향수 사용법과 올바른 보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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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향수 사용방법과 보관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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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향수 사용법

향수 자체가 하나의 완성품이므로 다른 향과 믹스는 향과 향이 충돌해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향수뿌리는 위치는 귀 뒤 끝, 손목, 팔굽, 목줄기나 원하는 곳 어디든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체 부위 중 앞 가슴 부위 또는 겨드랑이, 신발, 모발 등 악취가 풍기는 부위에 향수를 뿌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향수 자체의 색에 의해서 얼룩이 질 수 있기 때문에 흰 옷이나 실크옷, 모피, 가죽 제품 등 직접적으로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석류는 향수와 닿을 경우에 광택을 잃을 수 있고 변색이 되기 쉬우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피부가 약한 부위, 상처 난 부위, 손상된 피부에는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잘 선택하려면 여성의 경우 후각이 가장 예민한 배란기가 가장 좋고, 생리 전과 후반에는 냄새에 대한 감각이 평상시와 달라지기 때문에 이시기에 향수를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중 낮보다는 초저녁 이후가 후각이 예민해지는데 해가 진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프거나 약물 치료를 받고 있을 때 향수 구입을 되도록 피하고 향수를 이미 뿌리고 있는 상태에서 향을 선택하지 않고 새로운 향수를 구입하는 날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 뚜껑을 열고 처음 맡게 되는 향은 본래의 향취가 아닙니다. 병 입구에 코를 대고 순간적으로 향을 맡는 것이 아니라 테스트 지에 뿌려서 2~3차례 흔든 뒤 천천천히 향을 맡도록 합니다. 향수를 테스트 할 때는 먼저 손목에 1~2방울 향수를 떨어뜨린 후 10분 정도 지난 후 다음 알코올이 날아간 후 피지와 섞이 본래의 향을 맡아봅니다. 코는 5가지 감각 중 가장 빨리 피로를 느끼므로 한꺼번에 3종류 이상 향을 맡으면 향의 차이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향수는 사용하는 당사자가 직접 테스트해보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같은 향수를 뿌려도 각자의 체취에 따라 향이 달라지므로 선물용이라고 하더라도 본인과 함께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맞는 향기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향수를 사용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값비싼 향수 1~2종류 갖고 있는 것보다 작은것들을 여러개 구매하여 시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람직한 향수 보관법

향수를 보관하는 올바른 방법은 열과 직사광선, 먼지를 피해야 하고 어둡고 서늘한 기온이 일정한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대략 13~15℃에서 보관합니다. 향수는 휘발되기 쉬우므로 뚜껑을 꼭 닫고 한번 뚜껑을 열어서 사용하게 된 향수는 가급적 빨리 사용해야 합니다. 병마개를 꼭 닫아 두어도 조금씩 증발하므로 향수를 아낀다고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를 거의 다 쓰면 윗부분에 공기가 남아 내용물이 산화되어서 향취가 변하게 되는데 향수를 거의 다 쓴 후에는 작은 용기에 옮겨 보관하도록 합니다. 서랍 속에 넣어두면 항상 흔들리게 되어서 공기에 접촉하는 기회가 많아지므로 변질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향수를 몸에 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생활 속 향수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다쓴 향수병을 버리지 말고 뚜껑을 열어서 옷장에 열어두면 은은한 향이 옷장에 스며듭니다. 편지지의 모서리나, 손수건, 모자 등 몇방울의 향수가 큰 효과를 냅니다. 방 전구, 스탠드에 자신이 평소 사용하는 향수를 사용하면 불 켤 떄마다 전구열이 향을 방안 가득 퍼지게 해서 실내 방향제 역할을 합니다. 머리감을 때나 목욕할 때 마지막 헹구는 물에 향수 몇방울을 떨어뜨려도 상쾌한 향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옷장이나 서랍에 향수를 뿌리거나 향수를 묻힌 거즈를 넣어두면 옷에 적당한 향기가 베이는 것은 물론, 향수 자체가 방충제,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속옷, 블라우스 등 다림질 할 때 다림판 위에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려 자신의 옷에 자연스런 향기가 베게 하는 것도 향수 사용이 거북스러운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사용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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