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은 왜 생길까? 유발 원인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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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피부염 개념 및 생기는 이유 알아보기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으로, 피지선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만성 표재성 습진성 질환이라고 봅니다. 보통 두피, 눈썹, 눈꺼풀, 코, 입, 귀, 가슴 부위에 많이 발생하죠. 예외적으로 겨드랑이나 배꼽, 사타구니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건조하거나 기름진 각질과 비듬이 많아지면 피부가 붉어지고 증상이 심해지면 진물이 동반됩니다. 독소물질의 체내유입과 인체 면역력 교란이 겹쳤을 때 단독으로 발생하거나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갑작스럽게 발병합니다. 좁쌀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함께 나면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욱 증가하죠. 얼굴에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은 눈에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에 피부질환임을 인식하여 병원에 찾아오곤 합니다. 하지만 두피 지루성 피부염일 때는 단순 비듬 문제로 여기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두피에 생기면 비듬이나 가려움, 뾰루지, 진물이 발생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머리숱이 감소되며 심한 경우 탈모를 동반하기도 하기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전 세계 인구에서 1~3% 발생하고 있고 정확한 발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이유로는 피지 과다분비와 진균 감염, 정서적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물, 호르몬 자극, 외부 자극에 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피부는 외부 자극에 대한 일차 방어 기관인 동시에 내장 이상이 발현되는 거울과도 같은 곳입니다. 따라서 지루성 피부염 경우도 국소적인 이상 부위만 제거하려는 것보다 근본적인 불균형을 치유하고자 하는 치료방법이 기본입니다.

지루성 피부염 유발요인

전체적으로 봤을 때 피부표면 진균, 신경계 장애 질환(파킨슨병, 간질, CNS손상, 신경이완제 사용), 비만을 일으키는 내분비질환, 나이아신 결핍, 표피과다증식, 알코올 중독, 후천성 면역결핍승(HIV보균자, AIDS환자), 개인 감수성, 지루성 체질 등이 있습니다. 피지 분비 이상일 때는 피지선 발달한 부위에 발생하고 피지활동이 활발한 유아기, 사춘기에 호발합니다. 표피 염증 상태로 인해 피지 분비 이상이 생겨 모낭염이나 여드름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진균과 말라세지아의 원인일 경우 표피 지질에 생존을 의지하는데 얼굴과 두비, 가슴 등과 같이 지질이 풍부한 곳에 주로 서식합니다. 이 균은 건강한 성인에서 거의 모두 발견되고 있어서 지루성 피부염 원인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분류

대게 경계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붉은 판상 형태 염증 분포를 보이며 기름기 있고 심한 경우 진물이 흐르게 되는 만성 염증성 일환인데요. 발생 시기에 따라서 4단계 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기별로는 영아기, 사춘기, 청년기, 장년기 등으로 구분되고 부위별로는 두피, 얼굴, 목, 가슴, 등 견갑골 사이, 겨드랑이, 배꼽, 사타구니, 둔부 등에서 나타납니다. 경과별로는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나눌 수 있고 경중별로는 경증, 중등증, 중증으로 나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재발이 쉬우므로 몸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하고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기준으로 경증의 경우 보통 치료기간은 3~4개월 시간 소요되고 중등증인 경우 6~9개월, 심한 중증인 경우 9개월~1년 이상 걸립니다. 그 외 합병증이 있을 때는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스트레스와 3교대 등 낮밤이 바뀌는 직업으로 수면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치료기간이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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