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역사와 한국 화장 역사 살펴보기
화장품의 역사
아름다움의 추구는 생명체의 본성이죠! 인간은 동물, 식물처럼 변색과 변태의 능력기 없어서 원시시대부터 화장이라는 도구술로 치장해왔습니다. 화장은 인간만이 가지는 형태적 언어로 화장품을 뜻하는 영어의 cosmetics가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나타내는 희랍어 kosmos 에서 생겨난 kosmetikos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은 화장의 본질을 일깨워줍니다. 따라서 화장이라는 것은 얼굴과 몸의 전체를 조화롭고 아름답게 가꾸고 살아있는 유기체 본질적인 행위로 우주 순리와 질서를 따르는 행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화장이라는 용어는 개화기 이후에 일본에서 들어온 말로서 가식이나 거짓 꾸밈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은 단장이라는 말을 사용했고 꾸밈 정도에 따라서 담장, 농장, 염장, 응장, 야용처럼 표현했습니다. 화장은 인간 본능적인 욕구로부터 시작되었고 종료, 주술적 의미를 지니며 신체 보호 목적이나 종족과 신분, 사회계층, 역할, 성별을 표시하는 다양한 목적으로 쓰였습니다.
한국 화장 역사
단군신화 고기에 따르면 100일동안 햇빛을 피한 곰이 웅녀가 되었는데 주술로 쓰인 쑥과 마늘은 미백에 효과적인 성분을 담고 있는 것으로 흰 피부를 선호하는 미백 선호의식은 고조선과 삼국, 고려, 조선시대로 이어져서 지금까지도 아시아 지역에서 흰 피부가 선호되고 있죠. 신라시대 백분과 연분, 납가루 제조기술은 상당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신라시대는 색조화장이 유행했는데 색분을 만들어 쓰고 홍화로 만든 연지와 볼과 입술로 치장했으며 화랑(남성)들은 화장과 화려한 장신구를 치장했습니다. 백제인은 엷고 은은하게 화장하는 것을 좋아했고 고구려 여자들은 뺨과 입술에 연지 화장을 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삼국시대 여인들은 불교 영향으로 은은한 화장을 하는 것을 좋아했고 종교적 신념으로 청정 의식이 강조되어서 쌀겨나 팥, 녹두같이 미백효과가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목욕이 대중화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국교인 유교 영향으로 일반 여성들은 평상시 화장을 하지 않았는데, 피부관리에는 매우 정성을 들였다고 합니다. 피부 탄력과 주름살 개선, 기미나 반점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천연재료들을 활용했으며 매끈하고 탄력 있는 흰 피부를 갖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개화기 이후에는 일본과 청나라, 유럽에서 포장과 품질이 우수한 화장품이 수입되어서 인기를 끌었고 서가분, 서울분 등 백분이 생산되기도 했습니다. 독립 이후 미군 PX 유출품 범람 후 1960년대 이후 국산 화장품 생산이 본격화되었습니다. 바니싱 크림, 백분 소비가 격감하고 파운데이션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입술연지는 소형 스틱 타입으로 변형되었고 아이섀도우가 등장하여 색체 화장이 등장했습니다. 1970년대는 Time, Place, Object TPO 미용법과 입체 화장이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1990년대는 식물섬 하유 자연 추출물 화장품, 레티놀 등 기능성 화장품이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식물성 소재와 유기농 화장품이 크게 호응받으며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화되었습니다.